구현지 연구원은 이지바이오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매출액 3,456억원(+4.5% YoY, 이하 YoY), 영업이익 143억원(+121.9%)을 전망한다”며 “사료 영업이익은 133억원(+12.3%)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가축 사육두수 확대와 고마진의 사료 첨가제 매출 확대로 이익 성장이 지속된다”며 “가금 영업이익은 27억원(+36.5%)에 이르겠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양돈 영업적자는 20억원(적자지속)이 예상된다”며 “전분기에 이어 늘어난 재고로 인한 생물자산 평가손실이 영업적자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짚었다. 또 정다운의 호조 덕에 “그동안 전사 영업이익률 하락을 가져왔던 가금 사업부 실적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정다운은 2분기에 신선산오리(업계 3위, 점유율 4%추정)를 인수하며 2위 업체(점유율 15%)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