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본업인 화장품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약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CJ헬스케어를 인수함으로써 캐시카우를 확보했다”며 “2019년 업종 내 가장 큰 주당순이익 성장(EPS growth)가 기대됨에 따라 2019년 Top pick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3,892억원(+77.8%yoy, +3.7%qoq), 영업이익은 327억원(+133.6%yoy, +320.0%qoq, 영업이익률 8.4%)”이라며 “본업의 꾸준한 성장과 무석콜마 가동 시작, CJ헬스케어의 성수기 진입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CJ헬스케어 및 CSO 사업 철수 관련 일회성 비용은 3분기에 모두 반영되어 4분기부터는 수익성의 정상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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