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는 이응근 대표이사가 금주 장내 매수를 통해 3,233주를 취득해 총 0.18%(4만4,750주)에 해당하는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증시 침체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회사의 본질가치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장내매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삼부토건은 최근 잇따라 대규모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 17일 258억원 규모의 FPBS 수원 호텔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1월 서울, 경기 지역 등 신규수주와 천안, 일산 지역 등 약 4500억원 이상의 수주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 호텔 신축 공사까지 약 48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기록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연말까지 추가적인 수주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영실적 향상과 책임경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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