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부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맘(mom)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행복한 가족을 위한 ‘아빠의 작은 변화’, 걱정 없는 육아를 위한 ‘사회의 작은 변화’ 등 두 가지다. 롯데유통사업부문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내년 하반기에 사업으로 옮길 방침이다.
맘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기획서·영상·포스터·웹툰 등 원하는 분야로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팀은 내년 1월 18일 열리는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해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는다. 1월 21일 23개 수상팀을 발표하며 시상식은 같은 달 31일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00만원의 상금이 23개 팀에 주어진다. 대상 3팀에게 각 500만원을, 최우수상 4팀에게 각 300만원 등이다. 대상 3개 팀 중 시상식 당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1등을 하는 팀에는 추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남성육아휴직을 비롯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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