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올해 1·4분기보다 122.2% 감소한 1억1,600만원을 예상한다”며 “최근 중국 철강재 가격은 고로 가동률 하락이 가시화되자 바닥을 확인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2월초가 지나면 계절적 수요가 재개돼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방 연구원은 “내년 1·4분기 포스코의 출하 단가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원재료 투입단가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해 1분기 마진 스프레드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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