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파트 관리비도 카카오페이로”

'모빌' 경영권 인수한 카카오

앱으로 납부·조회 등 서비스





아파트 관리비를 카카오(035720)의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카카오페이’로 낼 수 있게 됐다.

카카오의 금융 전문 자회사 카카오페이는 아파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빌’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빌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청구서를 받거나 앱에 접속해 카카오페이로 관리비를 낼 수 있다.

납부 내용도 카카오페이로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생활 금융 플랫폼과 모빌의 아파트 생활 서비스를 접목해 사용자에게 한층 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월 1일 모빌과 인수 계약을 하고 최대 주주가 됐으며 이달 1일에는 계열사 편입을 마쳤다. 카카오페이가 스타트업 경영권을 직접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모빌은 현재 약 200개 아파트, 30만 명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앱 모빌을 운영하고 있다. 모빌 앱을 통해서는 전자투표, 전자결재, 전자관리비 고지서, 디지털음성방송, 아파트 시설물 예약 등이 가능하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