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 기아자동차가 참가해 ‘감성주행의 공간’을 주제로 모빌리티 기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는 감성주행 시대를 주도할 핵심기술로 운전자와 자동차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시스템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아차는 감성주행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신기술과 체험 전시물들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감정 기술과 첨단 차량 제어 기술이 결합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 기술은 운전자와 차량이 감성적인 교감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보다 인간 중심적인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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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노스홀(NorthHall)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 내내 ‘도슨트 투어(안내직원이 전시물에 대해 설명해주는 투어 프로그램)’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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