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융그룹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금융그룹은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인 계산원·이화영아원 등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사랑의 성금 전달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사랑의 성금은 나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1991년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전달하기 시작한 사랑의 성금은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와 의료기관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지금까지 총 113억원 이상을 지급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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