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연구원은 “CMOS 디텍터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판단”된다며 “CMOS방식은 TFT 대비 고해상도에 고속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서 이익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8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연간 매출액을 33억원 상회하며 359억원을 기록했다”며 “2018년 CMOS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바텍 이외의 고객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의료용과 산업용으로 전방산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또 “(CMOS방식이) 의료용과 산업용으로 산업을 확대하고 있어 매출 폭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2017년부터 본격화된 TFT 디텍터 단가인하 마무리에 따른 매출 회복과 수익성이 높은 CMOS 디텍터의 판매처 다변화에 따라 올해 호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서영 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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