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수준은 공모가 이하로 하락했고 주요 유통업체와 비교할 때 영업실적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온라인채널과 생활가전 성장률이 긍정적”이라며 “내년 실적 기준 롯데하이마트의 PER(주가수익비율)은 7.7배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4·4분기 실적 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4·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6% 늘어난 9,620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27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3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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