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이유로는 신흥 시장 환율 약세와 경기 침체로 전반적인 세트 수요 부진했고, 가전은 최대 비수기 시즌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TV는 경쟁사의 공격적인 연말 프로모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모바일은 지난 10월 V40 출시에도 시장 수요 둔화로 마케팅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KTB투자증권은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내년 연간 실적 추정치를 8%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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