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열 리서치센터장은 “중가 모델 트리플 카메라 모듈 성장세와 플래그쉽 모델 전면 카메라 모듈 공급 모멘텀이 1분기에도 지속 강화될 것”이라며 “트리플/멀티플 카메라 부품업체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정체 또는 하향의 우울한 전망과는 달리) 대체적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무리가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존 카메라모듈 성장에 추가적 모멘텀은 EV/ESS용 2차전지 보호 회로 및 팩 (보호회로+ 배터리 셀) 부문이 될 것”이라며 “현재는 베트남 완성차업체향 공급이지만 인도 완성차 업체와의 진척 상황에 따라 2019년 이후 2020년에도 성장세를 지속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가능성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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