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가 14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콜러노비타는 지난 19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비데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1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7주년을 맞은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각 산업군별 2019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직접 소비자가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이번 브랜드대상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유선을 통해 전국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약 31만명, 183만여 건의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콜러노비타는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노비타 비데의 기술력과 편의성을 경험한 사용자를 중심으로 콜러노비타가 지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2019년 비데 업계를 이끌 대표 브랜드로 콜러노비타를 선정해주신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비자가 직접 투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1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제품 연구개발에 나서 소비자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콜러노비타는 올해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을 출시, 제품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국내 업계 최초로 전후 좌우 입체 세정 기능 ‘3D 무브 워시’를 탑재한 ‘스파 플러스 비데’를 선보이며 비데 제품 라인업도 강화한 바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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