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쌍용자동차(003620)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이 인도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한 2019 오토카 시상식에서 G4 렉스턴(현지명 알투라스 G4)이 올해의 프리미엄 SUV 부문에 올랐다.
또한, 심사위원단은 G4 렉스턴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동급 최고의 안전·편의사양, 다양한 공간활용성 등을 높이 평가한다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초 마힌드라&마힌드라(M&M)와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5월 반조립제품(CKD) 형태로 인도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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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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