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한솔제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8.1%, 1,062.7% 성장한 4,758억원, 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8,729억원, 1,44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8%, 7.0%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올해 대비 실적 모멘텀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