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연구원은 “국내는 12월 비수기를 맞이해 매출이 400억원 초반이겠지만, 중국 시장의 2019년 상반기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미국 법인의 흑자가 지속돼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4,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시장은) 신제품의 부재와 오프라인 업체 위주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3분기 대비 (4분기) 역신장해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2019년 2월 완공되는 신공장이 4~5월 가동을 시작하는 데 이어 2019년 온라인 고객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4분기 국내에서 VT와 닥터자르트의 매출이 상위에 올랐고, 12월 신공장 가동 역시 글로벌 심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미국 시장에 대해서는 “지난 분기 대비 4분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짚은 뒤 “에스티로더의 메인 샘플 생산을 확정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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