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회계법인은 내년 1월 1일자로 고경태 파트너를 세무본부 본부장으로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경태 신임 본부장은 2008년 한영에 합류해 국제세무 서비스 부문을 이끌어왔다. 국내외 다국적 기업에 대한 인바운드(해외 기업의 국내투자), 아웃바운드(국내 기업의 해외투자)세무 구조 설계가 주 업무다. 그는 국내 그룹사의 국내와 해외 자회사 투자 구조, 세무 현황과 국제 거래에 대한 분석을 통한 세무기획 관련 컨설팅을 수행했다.
고 본부장은 기획재정부 국제조세 자문위원,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BEPS)지원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015년에는 BEPS 관련 입법화 정부지원 용역을 맡기도 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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