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주식시장에서 산타는 없었다. 21일 기준 코스피는 1.69% 하락했고, 코스닥은 3.18% 떨어졌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오늘 뜻밖의 급등을 앞둔 종목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크리스마스이브, 급등을 하루 앞둔 종목은?(확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일주일간 6.5% 하락했는데 미국 마이크론 실적 추정치가 시장의 기대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KRX반도체지수는 2.2% 내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보다는 낙폭이 작았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8%, 2.9% 하락하며 선방했다. 연말 배당 기대감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로 두 회사 모두 주간 가관 수급이 순매수를 기록했다.
☞ 2018년 마지막 산타랠리 종목은?(확인)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이러한 지표를 통해 삼성전자, 원익IPS, SK머티리얼즈를 추천 종목으로 올렸다.
삼성전자는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고 보통주 기준 배당수익률도 3.7%다.
원익IPS는 고객사와 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재료'로 내년 증익 가시성이 높은 이유로 해당 종목을 추천했다.
☞ 600% 급등, 제2의 대아티아이는?(확인)
이에따라, 해당 종목 및 IT섹터에 대한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2019년 수혜가 예상되는 IT 종목TOP3(확인)
관심종목
삼성전자, 대유에이텍(002880), SK증권(001510), 크로바하이텍(043590), 머큐리(10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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