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연구원은 “병원에 공급하는 의료기기, 에스테틱 또는 스파에 판매하는 미용기기, 상품 등 B2B 매출 확대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2년간 출시한 신제품과 인바디와 유사한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상품 매출은 2019년에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자가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들인 B2C 영업을 강화해 미래 캐쉬카우를 확보하는 전략은 긍정적”이라며 “지티지웰니스는 영업 비용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할 계획에 있고 B2C 매출액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519% 증가하며 성장했다”며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또 올해 경영과 관련, “상장 준비로 공격적인 영업을 하지 못했고, 일부 B2C 제품에 대한 홈쇼핑 광고 제재로 매출이 감소해 부진할 실적을 기록했다”며 “2018년을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준비기”라고 평가했다./이서영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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