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저가 스마트폰 후면 트리플 카메라 양산을 시작한 만큼, 주 고객사의 멀티카메라 탑재 확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019년에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 내에서 PCM 점유율 30~40% 수준을 확보한 것을 기반으로 PCM 부문에서 올해와 비슷한 실적을 보이는 한편, 중대형 전지 역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준비중인 국내외 중대형 전지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매출 1조원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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