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리마스터’ 이벤트 서버가 열렸다.
2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PC게임 리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 ‘리니지 리마스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서버가 이날 오후 7시부터 오픈됐다.
앞서 이날 ‘리니지 리마스터’ 운영진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됐던 오픈 시간이 2시간 미뤄진 오후 7시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이벤트 서버는 내년 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성인 이용자들만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단, 계정당 하루 8시간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 이벤트 서버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기존 본 서버와 비교해 약 5배 빠른 캐릭터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봉인 해제 주문서와 지배의 탑 던전 등 일부 콘텐츠는 이용은 제한된다.
게임 주요 콘텐츠는 그래픽, UI(User Interface) 등을 개선하는 ‘그래픽 리마스터’, 이용자의 조작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 ‘PSS(Play Support System, 자동사냥)’, 모바일로 캐릭터 상태를 볼 수 있는 ‘M-Player’,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다른 서버 이용자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 등이다.
그래픽 리마스터는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 그래픽을 지원한다. 그래픽 개선을 통해 화면에 표시되는 캐릭터 수를 늘리고 넓은 전장을 표현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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