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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산업개발, 종속회사 이지모바일 파산신청 기각

일경산업개발(078940)은 서울회생법원이 종속회사 이지모바일의 파산신청을 기각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법원은 이지모바일의 사내이사가 지난 9월 18일 파산신청을 했으나 12월 14일 사내이사에서 해임된 사실을 인정해 파산신청을 할 당사자 적격이 없는 것으로 판결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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