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이 50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가의 신뢰 강화 및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2018 한화신사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이 펀드에는 한화투자증권이 업무집행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DB산업은행·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등이 출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하고 참여하는 300억원 규모의 ‘2018한화IOT전문투자신기술금융펀드’ 결성도 마무리했다. 심정욱 한화투자증권 IB본부장은 “한화투자증권이 창투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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