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남북 경제협력 가시화' 초대박 수혜株 쏟아진다

- `남북 경제협력` 가시화..인프라·부동산 `비중확대`

-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유라시아 향한 천릿길의 한 걸음 의미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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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7일 가시화되는 남북 경제협력으로 인해 내년 인프라·부동산(건설)에 대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남북은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 현대화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 이후 남북은 정밀조사, 기본계? 수립, 설계 등 실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제 공사는 비핵화 진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에 따라 시기가 조율될 전망이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선언적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을 계기로 남북 경제협력이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북미관계가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와 협의가 완료돼 진행되는 착공식이라 북미와 남북관계의 의미있는 변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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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4월27일 역사적인 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은 지속적 협력관계를 강화중이며, 내년에도 정치적 문제로 남북 경제협력이 교착상태에 빠질 수 있지만 큰 틀에서 협력은 지속,강화되고 가시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9.19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이 빨라지면서 비핵화와 군사 긴장완화 뿐 아니라 남북 경제협력에 의미있는 진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