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28일 고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체크인, 웹 체크인, 무인탑승수속 기기 등을 활용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셀프 체크인 서비스는 모바일·웹 체크인 및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해 고객이 직접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체크인하는 것으로 위탁할 수하물이 없다면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출국장으로 바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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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우선 이달부터 미국·인도·미얀마 등 비자가 필요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비자 필요 국가로 여행할 경우 관련 여행서류 확인을 위해 카운터에서 직원이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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