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학회는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노태욱(사진) 교수가 제10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감정평가 분야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감정평가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통일시대에 대비해 북한 부동산 및 감정평가 제도에 대한 R&D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 신임 회장은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평가위원, 행정안전부 규제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부동산 및 감정평가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