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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재무구조 개선·남북경협 대비”

현대엘리베이터는 종속회사인 현대아산이 시설자금 350억원과 운영자금 150억원을 조달할 목적으로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보통주 1천만주의 신주를 주당 5천원에 발행한다.

내년 3월 5∼6일 구주주 청약을 거쳐 3월 21일 신주권을 교부한다.

현대아산 측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며, 경협사업 재개를 대비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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