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13일 온라인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 의식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대는 22.4%였다.
응답자 성별로는 남성의 찬성 비율이 70.3%로 여성(65.8%)보다 높았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 가장 희망하는 이벤트로는 ‘시민 대상 연설’이 3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촛불문화제 개최’ 21.7%, ‘두 정상에게 소망 글 전달’ 15.1%, ‘시민참여 플래시몹’ 7% 순이었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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