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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시뛰자, 반도체 코리아"





30년 넘게 한국의 먹거리가 돼온 반도체는 1983년 과감한 투자에서 시작됐다. 올해 6,000억달러가 넘는 수출도 반도체의 힘이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했던가. 반도체 출하가 16.3% 줄었을 정도다. 반도체의 위험신호는 허투루 볼 게 아니다. 과거 위기도 반도체의 실적부진과 함께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인가.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국가를 일궜다. 위기론 속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투자를 더 늘리는 승부수를 던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반도체실험실에서 ICT소재부품연구원들이 반도체 웨이퍼를 검사하고 있다. /대전=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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