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2014년 3월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새 기관명은 올해 1월 1일자로 적용되며 영문명은 기존과 동일한 ‘KoNECT’(Korea National Enterprise for Clinical Trials)를 사용한다.
지동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신약 개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게 신약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임상시험을 앞으로도 스마트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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