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079980)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휴비스는 2일 기존 미래전략실과 운영혁신팀을 합쳐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전략소싱본부를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첨단소재 사업 강화를 위해 첨단소재 사업본부를 신설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전사적인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미래 발전동력 확보라는 2가지 큰 틀 안에서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해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 내 합작법인 설립과 중국에 장섬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2019년은 각 사업부문별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무엇보다 안전을 올해 경영의 최우선 과제 및 가치로 둘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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