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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현대미래파트너스 자회사 편입…'글로벌 M&A 담당'

대표에 '기획통' 김성준 전무

현대중공업지주가 그룹 신사업 발굴을 담당할 회사인 현대미래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자본금 50억원을 출자해 만든 신규 법인으로 그룹의 새 먹거리를 찾아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조율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 대표는 김성준 현대중공업지주 기획실 전무가 겸한다. 김 전무는 주로 기획·조정 업무를 담당해온 ‘기획통’이다. 현대중공업지주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지주회사 안에 로봇 등의 사업을 하는 부문이 있지만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없어 따로 설립한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며 투자할 회사 등을 탐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같은 날 현대일렉트릭 지분 2만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도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현대일렉트릭 주식 수는 734만2,944주로 늘었으며 지분율도 35.97%에서 36.07%로 다소 높아졌다. 2대 주주는 2.41%(49만1,420주)를 갖고 있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이사장은 현대중공업지주 최대주주인 정몽준씨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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