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명칭은 ‘세포외기질 단백질-골미네랄 복합체를 함유하는 조직 구조 모사체 및 그 제조방법 (Regenerative tissue mimicking complexcomprising extracellular matrix protein and minerals and method for preparing the same)’이다. 이 특허는 손상된 뼈 조직을 치유하는데 이상적인 생체환경을 제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골형성 촉진 펩타이드 기반 뼈 재생치료제 관련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특허는 생체환경을 모방할 수 있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콘드로이틴 등 세포외기질 단백질과 바이오소재를 융합하여 가공한 것”이라며 “특히, 이 치료제는 조직재생기능 생리활성이 있는 펩타이드를 함유해 뼈 재생 약물을 효과적으로 환부에 전달할 수 있어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질환자 및 노인들의 골절을 위한 치료제로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세계 최초 골 재생기능 펩타이드를 융합한 뼈 재생 치료제 개발을 완료해 기존 골재생치료제인 OssGen X-15과 시너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OssGen X-15’은 치과용 골재생 치료제로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FDA 및 CE인증을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직재생 기능 생리활성 펩타이드가 함유된 뼈 재생 치료제는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로 발생하는 만성병환자나 노인의 골재생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며 “치과, 정형외과를 포함한 뼈 재생과 관련된 영역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어 현재 FDA 및 CE 인증 결과에 따라 매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