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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비정규직 파견·용역근로자 49명 정규직 전환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치

전체 대상자 94명 중 49명 우선 정규직 전환

인성검사만 거쳐…남은 45명도 이달 내 조치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고용안정·복지 혜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달 31일자로 비정규직 파견·용역근로자 49명의 정규직 전환을 우선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KISA는 지난 2017년 7월 제정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협의 기구’를 설립해 정규직 전환대상을 94명으로 확정하고 노사 및 근로자 대표와 협의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준비해왔다.

KISA는 대상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기존 정규직 채용 시 진행하던 다양한 전형 중 최소요건인 인성검사만 시행했다.

이번에 전환된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에 따른 고용 보장과 기존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이 주어진다.



정규직 전환 대상 94명 중 남은 45명에 대한 추가적인 채용 절차는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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