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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아주IB투자, 상장 후 첫 펀드조성…AUM 1조 5,000억 돌파

올해 5,000억원대 추가조성해 AUM 2조 돌파도 기대

김지원 대표 "올해도 펀드운용규모 지속 늘릴 것"





아주IB투자(027360)가 상장 후 첫 펀드를 조성했다. 1,750억원대 규모로 4차 산업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주IB투자는 2일 1,75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230억원 펀드 조성 이후 최대 규모다. 기존 다른 펀드에 출자자로 참여했던 3개 기관에서 450억원, 전략적투자자(SI)를 포함한 신규 참여 4개기관에서 350억원 등을 출자 받았다.



이번 펀드는 주로 4차 산업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중견기업에 투자될 계획이다. 펀드 관리 총괄은 윤창수 투자 상무가 맡았다. 윤 상무는 19년 투자경력을 바탕으로 디티앤씨, 카버코리아, 액트로 등의 투자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번 펀드 조성에 성공으로 아주IB투자의 총 펀드 운용규모(AUM)는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인 만큼 연내 AUM이 1조 8,000억~2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 벤처캐피탈(VC)은 펀드 조성금액의 1~2%를 관리보수로 받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상장 이후에 처음으로 결성하는 대형 벤처펀드”라며 “올해도 펀드 운용규모의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충과 성공적인 투자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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