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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사업 전 분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

2019년 경영목표 '담대한 도전, 과감한 실행, 새로운 미래'

장기보험, 채널 및 상품구조 혁신 추진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수출산업도 성장 둔화세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자산운용 등 전 분야에 걸쳐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담대한 도전, 과감한 실행, 새로운 미래’로 설정했다.

먼저 장기보험은 채널과 상품구조 혁신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품을 먼저 공급하고 현장지향 언더라이팅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현장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 사장은 “경쟁력을 차별화할 수 있는 영역도 추가로 발굴하겠다”며 “판매 채널별 특화된 영업전략도 확대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 부문도 대폭 개편한다. 최 사장은 “고수익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투자이익 원천을 다변화할 것”이라며 “불안정한 금융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일반보험 분야의 경우 사업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이 가시화되도록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해외사업 수익구조 역시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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