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3일 오전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지원 조치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피해 상인들을 현장에서 직접 위로하고 중기부·상인회·지자체가 신속한 지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장관은 “피해 입은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방안을 모두 검토해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시설현대화상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피해 상인들에게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화재공제를 통한 복구비용 지급(가입 점포 한정), 마케팅·홍보지원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예정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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