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연구원은 “청담러닝이 지난 12월 19일 중국 신남양의 자회사 ‘Only Education’과 ‘JV’를 설립해 중국 사업의 진행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JV는 매년 최소 10개 이상의 직영점을 개원하며 수익이 발생하고 특히 3~12세를 중심으로 인당 약 월 6달러의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nly Education은 상해 소재의 유아 영어학원 을 인수하여 약 7,000명의 학생에게 로열티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신남양의 기존 학원의 수강만을 감안해도 6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신남양이 공시한 청담러닝의 자사주 10% 인수 건이 빠르게 진행 중이므로 1분기 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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