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난연 매트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시몬스는 최근 국내 최초로 자체 생산해 유통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난연 매트리스로 개발해 출시했다.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화재 시 대비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일반 매트리스는 한번 불이 붙으면 유독 가스를 내뿜으며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불꽃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일으켜 인명 사고로 번질 수 있다.
시몬스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했다. 탁월한 화재 안전성을 가진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이 사용됐으며 특허출원까지 끝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침대 매트리스의 열방출률 측정에 관한 표준 시험을 시행해 시판용 매트리스 모두 생활 화재로부터 최대한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는 시험성적서도 발급받았다.
시몬스는 2월 말까지 전국 시몬스 침대 대리점 및 직영 갤러리, 백화점 매장에서 난연 매트리스 구매 시 판매가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매장 위치는 한국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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