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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유안타증권 “스튜디오드래곤, 공급처 확대·대작드라마 제작 성장 지속 기대”

유안타증권은 7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공급처 확대와 대작드라마의 제작으로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올해 제작드라마 작품수는 미정 상태이나 양적 성장기조는 확실시되고 있다”며 “내년 가이던스 40편을 감안시 올해 제작편수 33~34편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대작드라마로는 상반기 김원석 연출, 김영현·박상연 극본인‘아스달연대기’ 와 하반기 박지은·홍자매 극본 2편 등 총 3편이 예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스달연대기’는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하는 방안이 검토될 만한 기대작으로 흥행 성공시, 이 드라마는 HBO의 ‘왕좌의 게임’ ·AMC의 ‘워킹데드’처럼 tvN과 스튜디오드래곤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는 캡티브 채널 외에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중국 플랫폼 등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할 것”이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좋아하면 울리는’이 확정된 상태이고, 추가적으로 1~2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공급할 계획에 있는 것”이라 파악했다. 또한 “3분기 실적발표 당시 빠르며 올해 1분기에 1~2편의 작품이 중국과의 공동제작에 들어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중국 OTT 사업자들과의 드라마 공동제작도 올해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고 전망했다./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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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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