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내달 설 연휴 기간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이틀 전날인 내달 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의 하루 뒤인 7일까지다.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으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6,746석이며 전년 대비 1,012석 늘어난 규모이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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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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