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TV]美 증시 폭등 영향…증시 ‘상승 출발’

7일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 상승한 2,034.24, 코스닥은 1.24% 상승한 672.76로 문을 열었다. .

오늘 우리 증시가 상승 출발한 것은 제롬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미중 무역 갈등 해소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미국 증시가 폭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지 시간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 급등한 2만3,433.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3.43%, 4.26% 상승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애틀란타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해 “경제 움직임에 따라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가 시장의 불안의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 문제가 된다면 정책 변경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중국 상무부가 7~8일에 미중 차관급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밝히며 시장의 불안감이 해소됐다.



증권업계는 코스피가 오늘 또 한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긍정적인 진단 배경에는 국내 경기 둔화 우려 완화와 급등한 미국 증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소연 기자 SEN금융증권부 wown93@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