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신임 예산실장에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이 선임됐다. 기획조정실장에는 문성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임명됐다.
기재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안일환 신임 예산실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예산총괄과장과 예산제도과장,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지낸 예산 전문가다.
문성유 신임 기조실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왔고 행시 3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재부 예산총괄과장과 예산정책과장,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지냈다. 지난 10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로 자리를 옮겼다가 3개월 만에 기재부로 돌아왔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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