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은 8일 GS건설은 2019 년에도 주택 부문의 높은 이익 기여와 안정적인 해외 실적을 바탕으로 단단한 이익 체력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2018년 해외 신규수주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3조1,000억원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올해에는 알제리 HMD 정유(25억 불, Petrofac), UAE GAP(32억 불), 인도네시아 타이탄 NCC(총 40억 불)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수주가 예상되는 만큼 그 성과도 기대가 된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부족했던 해외 수주가 곧 올해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P/B 0.8배, P/E 6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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