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영 연구원은 “CAPA(Capacity)증설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가 되었고, 높은 기술력을 기반한 NCM(니켈코발트망간)제품 라인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까지 양극재 신규증설을 통해 2만9,000톤 규모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현재 보급형 전기차에 주로 사용되는 NCM523ㆍNCM622(니켈ㆍ코발트ㆍ망간의 구성비율을 의미)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85%로 주요 고객사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500km 이상 확보가 요구되는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니켈 양극재 NCM712ㆍNCM811의 기술 확보 등 NCM제품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단 “원재료 가격의 변동과 주요 고객사의 내재화 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리스크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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