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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부자농부, 농업마케팅 직거래플랫폼 '팜켓'출시

농산물 및 체험관광 전문 유통 및 마케팅 전문 기업 주식회사 부자농부 (대표 이민근, 곽경민)가 농업인들을 위한 마케팅 직거래플랫폼 팜켓을 출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팜켓’은 기존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농민들과 자신의 제품을 마케팅하고자 하는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마케팅대행사를 통해야만 가능했던 바이럴 마케팅 및 온라인마케팅 등을 직거래를 통해 의뢰자가 직접 자신과 맞는 대행업체 또는 개별 인플루언서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팜캣’은 마케팅을 하고 싶어하는 광고주가 자신의 제품 또는 홍보하고자 하는 서비스 등과 사용 예산을 등록하면 내부 마케팅 전문가 그룹이 해당 제품에 대한 기본 콘셉트 등을 광고주와 커뮤니케이션해 광고주가 원하는 기초 자료를 정제해 플랫폼에 노출하게 된다.

노출 후 기 가입된 인플루언서(블로거, 인스타그래머 등) 혹은 광고대행업체가 경쟁입찰을 통하여 광고주에게 제안을 하고, 제안 내용은 팜켓에서 1차 필터링해 광고주에게 전달한다. 전달된 내용은 광고주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정도의 수준이며, 광고주가 인플루언서 혹은 대행업체를 선정함에 있어 첨언을 통해 선정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팜캣’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부자농부 관계자는 “기존 대행시장에 소액광고주로 평가되고 있는 농산물, 중소상공인의 경우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만큼 마케팅 직거래를 통해 소액광고주도 대형광고주와 견줄만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체험관광을 통한 농산물 유통이라는 키워드로 그라운디라는 서비스를 출시한 부자농부는 2018년 팜캣 출시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시장에 가장 문제가 되는 마케팅과 온라인유통을 함께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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