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NEWTREE)는 지난 해 유고홈쇼핑을 통해 에버콜라겐타임의 테스트방송을 진행해왔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생방송에 돌입한다. 유고홈쇼핑은 중국 전역에 방송하는 초대형 홈쇼핑 채널로 중국 내 취급규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뉴트리는 유고홈쇼핑이 중국 내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층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어 뉴트리의 이너뷰티 제품 판매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트리는 한국에서 연매출 300억 성공신화를 기록한 에버콜라겐 제품을 중국 소비자 입맛에 맞게 4, 8, 12개월 패키지로 구성해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뉴트리 관계자는 “2019년 첫방송을 초대형 홈쇼핑인 유고홈쇼핑에서 진행하게 돼 매출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홈쇼핑 판매율이 높은 시간대인 저녁 시간대에 생방송이 편성돼 매출 향상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 방송 외에 면세점, 직구 등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난해 사상 최초매출 32조원을 돌파한 중국 최대 행사인 광군제를 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트리는 이번 생방송 이후 녹화방송도 더해져 추가 방송을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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