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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25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35%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 296억원어치씩 사들이며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3분기에는 어닝쇼크로 주가가 곤두박질쳤지만, 4분기에는 실적이 회복돼 주가도 제 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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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머징 통화가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수출 및 현지 판매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내수의 경우 신형 팰 리세이드와 G90 신차 효과가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는 올해 V자 반등을 목표로 판매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실적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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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는 본회의 서면 심의를 통해 현대차 GBC 사업을 통과시켰다. 향후 서울시 건축허가와 굴토심의(땅을 파는 공사를 하기 전에 지반 안전 등을 따져보는 절차) 등을 거쳐 올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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