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264900)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 스낵 ‘꿀땅콩듬뿍카라멜콘’과 ‘미나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꿀땅콩듬뿍카라멜콘은 달콤하고 고소한 꿀땅콩을 10배 늘렸다. 원가가 20% 이상 늘지만 꿀땅콩을 더 많이 넣어 달라는 수많은 고객요청을 반영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미나짱은 스파이시 간장치킨의 매콤한 맛을 과자로 맛볼 수 있다. 치킨 육수에 양조간장, 대파, 마늘, 청양고추까지 치킨양념과 똑같은 재료로 만들었다. 과자 크기는 2cm 정도로 앙증맞은 사이즈로 줄였다.
꿀땅콩듬뿍카라멜콘과 미나짱 중량은 각각 58g, 60g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 안주과자로도 제격이어서 가성비까지 알찬 제품”이라며, “과자로는 이례적으로 과자매대 뿐만 아니라 안주매대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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