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헌 행정공제회 사업이사(CIO)가 연임에 성공했다. 높은 투자 수익률과 총자산 규모를 크게 늘린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행공은 이날 대의원 투표를 통해 장 CIO의 연임을 확정했다. 장 이사는 오는 2021년까지 행공 자산운용을 총괄한다. 행공 CIO가 연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CIO는 지난 1988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해 SK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우리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위원 등을 두루 경험한 자산시장 전문가다. 행공은 2017년 연기금 중 가장 높은 10.9%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은 2015년 8조원에서 지난해 3·4분기 기준 11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장 CIO는 “행공의 투자 방향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체투자 및 해외투자 강화 기조에 따라 자산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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